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는 오는 8일부터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1인 시위는 수정구의 재개발, 재건축 그리고 분당의 재건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성남시에 대해 50년 넘게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성남시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는 날까지 휴일과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앞에서 1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도제한 범대위는 1인 시위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8일 첫 1인 시위에는 고도제한범대위 도봉 상임대표가 입장 발표 후 첫 1인 시위에 나섰다.
고도제한범대위 도봉 상임대표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은 90만 성남시민의 숙원사항”이라며“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는 날까지 시민들과 함께 매일 1인 시위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날인 9일에는 구정숙 야탑선경재건축연합회장이 참여했고, 세째날인 10일은 백왕순 김대중재단 성남지회장이 서울공항 입구에서 1시간 가량 1인 시위를 펼쳤다.
이어 11일에는 이정숙 선진복지사회연구회 회장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1인 시위에 들어가는 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는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단체 대표 또는 회원들이 1인 시위에 릴레이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