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창출을 위해 자투리 공간인 공터, 베란다 등을 활용, 손쉽게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마련,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보금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에 나눠주는 상자 텃밭은 텃밭상자(50L),상토, 씨앗 등 2세트로 전체 구매가 10만 원 중 성남시가 8만 원을 지원하고, 주민들은 상토, 배송비, 씨앗 비용 2만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상자텃밭은 가로 660mm, 세로 530mm, 높이 330mm로 무독성 친환경 폴리프로플랜으로 제작했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eongnam.go.kr/agri)를 통해 접수 받으며, 모두 300명(1세대당 2세트)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3월 13일 홈페이지 및 당첨 문자를 통해 알려주며, 17일까지 자부담 입금 순서에 따라 늦어도 4월 12일까지는 세대별 업체직배송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농업기술센터 도시원예팀(031-729-402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