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시중원구 경선에서 윤영찬 의원이 이수진 의원에게 패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6일 밤 10시 4차 8개 경선지역, 5차 4개 경선지역, 6차 8개 경선지역 최종 1위 후보를 발표했다.
성남시 중원구에서 현역 윤영찬 의원과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경선을 벌인 결과, 이수진 의원이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이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면서 전체 득표에서 30% 감점을 받으면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성남지역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중 김태년(성남시수정구). 김병욱(성남시분당구을) 의원은 자리를 지키면서 5선과 3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으나, 초선의 윤영찬 의원은 중원구 지역을 지키지 못한채 교체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로써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수정 김태년, 중원 이수진, 분당갑 이광재, 분당을 김병욱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