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4월 15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19구조대 조장현 소방교가 다시 한번 ‘최강소방관 분야’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최강소방관 대회 종목은 ▲수관끌기 ▲수관말이 ▲물통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로 진행됐으며,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43명의 소방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은 분당소방서 조장현 소방교는 오는 6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이들에게는 1계급 특진이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분당소방서 119구조대 조장현 소방관은 지난 2022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최강소방관 분야 1위를 하며 기량을 뽐낸 적이 있다. 올해는 작년 전국대회 우승자인 김수련 소방위(코치)와 함께 전국대회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장현 소방교는 “비가 많이 내려 원래 연습했던 때보다 기록이 좋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제 분당소방서뿐만 아니라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경기도 소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병주 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장현 소방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전국대회에서도 부상없이 끝까지 완주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