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과 강의 스킬 공유를 통해 경기도민의 안전교육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남부권역 24개 소방서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분당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이재인 소방위는 ‘노인 응급처치, 슬기로운 안전생활(낙상편)’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낙상사고 사례와 대처·예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감 있는 강연으로 심사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당소방서는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이재인 소방위는 오는 5월에 있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재인 소방위는 “매년 많은 어르신들이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입는데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병주 서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인 소방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