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연구원, ‘사회적 자본과 지역개발’ 세미나 개최

성남시정연구원은 11일 오후 3시 성남시정연구원 1층 다목적홀에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과 인도네시아 Universitas Terbuka(총장 Ojat Darojat, M.Bus)가 양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자본과 지역개발(Social Capital and Regional Development)’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세안 정책포럼 구성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의 기초 단계로 향후 산업, 정책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성남시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순 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남-아세안 국가 간 4차산업혁명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여 첨단과 혁신, 희망도시 성남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이후 “사회적 자본과 지역개발(Social Capital and Regional Development)”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는 Honorary Professor, Nafsiah Binti Mohamed 이 맡아 “Social Enterprise Self-Assessment Kit Based on Korea’s Saemaul Undong Cocept”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서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Accumulating Social Capital for Regional Development”를 발표했다.

토론은 ▲권오영 성남시정연구원 행정교육연구부장을 좌장으로 ▲Professor, Ali Muktiyanto (Vice Rector of UT, Indonesia) ▲Dr. Meirani Harsasi Soehardo (Dean of UT, Indonesia) ▲Dr. Halim Dedy Perdana (UT, Indonesia) ▲윤창근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송창근 4차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이 성남시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활기찬 토론을 진행한 후 참석자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성남시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초로 지난 7월 3일 출범했다.